구례서 1박2일 지리산 베이스캠프 체험행사

11월 2∼3일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

구례 지리산오토캠핑장 전경 /© 뉴스1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지리산베이스캠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 등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례지역에서 지리산 등산, 지리산둘레길과 섬진강길 트레킹, 캠핑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장소인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은 주변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에는 명사와 함께하는 등산·캠핑 토크, 레크리에이션, 감성콘서트, 캠프파이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날은 관광지 답사와 숲해설가와 함께 산악 트레킹과 피아골 단풍축제장을 방문한다.

참가자에게는 텐트, 취사도구 등 캠핑용품과 식사,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이벤트에 참가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24일까지며 팀당(4인기준) 참가비는 8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구례는 가을 정취 속에 캠핑과 트래킹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며 "감성캠핑을 즐기며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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