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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박승원 광명시장 "화영운수 실제 파업까지 가면 시민 불편 초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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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끝까지 협상..시민 불편 없길 희망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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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화영운수 노사가 끝까지 협상의 끈을 놓지 말고 원만하게 타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 불편이 없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노사협상이 결렬된 화영운수 관계자들과 만나 '광명시민의 유일한 발인 화영운수가 실제 파업까지 가면 시민의 불편이 초래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화영운수는 광명, 안양, 서울을 오가는 광명시에 기반을 둔 시내버스 회사로, 운전기사 460여명에 차량 260여대가 운행 중이다.

화영운수 노사는 최종 노사협상이 결렬된 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신청을 내고 지난 14~15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을 한 결과, 조합원 314명 참여로 찬성률 98.4%를 기록, 파업이 가결됐다. 이어 16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1차 조정회의를 가졌다.

한편 화영운수 노사 양측 관계자들은 “지금도 노사가 꾸준히 대화하고 있다”면서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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