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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충북문화재단, 충북-뉴욕 국제미술교류전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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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뉴시스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문화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충북-뉴욕 국제미술교류전'을 처음으로 연다. 2019.10.17. (사진=충북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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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뉴욕 국제미술교류전'을 처음으로 연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하나의 플랫폼(One platform for new future)' 전을 진행한다.

이번 교류전은 충북-뉴욕 간 민간 국제교류 전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재단은 현대 세계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뉴욕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관람 기회를 도민에게 제공해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충북문화예술과 국외 문화선도지역 간 교류기반 환경 조성과 지역문화예술인의 국외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했다.

교류전에는 뉴욕 현지에서 활동하는 작가 25인의 작품 28점과 충북작가 13인의 작품 25점 등 회화·조각·사진·입체설치 작품이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토마스 뷰-다니엘 콜롬비아 미대 교수 등 뉴욕의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6명을 초청한다.

3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는 초청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문화예술의 콘텐츠 다변화 및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다음 달 1일에는 초청인사와 지역미술인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하는 등 예술인들의 직접적인 교류로 두 지역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공식 개막행사도 진행된다.

이어 초청인사들의 청주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 지역 미술 현장 방문으로 충북의 문화·예술 다양성과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충북-뉴욕 간 지속가능한 국제교류의 계기가 돼 도민의 문화향유권이 확대하길 바란다"며 "충북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충북문화관의 콘텐츠 다변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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