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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금융위,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박차…적극행정지원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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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금융위원회는 17일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무사안일' 주의에서 벗어나 국민의 목소리를 선제적으로 인지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나서는 행정 태도를 말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발족한 적극행정지원위원회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감사 전문가,변호사,기업인,학계 등 8인의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민간 전문가로는 김병철(前 감사원 제1사무차장), 구본성(금융연), 변혜원(보험연), 전상경(한양대 교수), 송시강(홍익대 교수), 이성엽(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김연희(BCG 시니어 파트너), 고환경(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이 위원회에 참여했다.

지원위원회는 앞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우수공무원 선발 및 우수사례 선정, 공무원의 단독 의사결정이 어려운 사항 등을 심의해 적극행정 추진을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한편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2019년 금융위원회 적극행정 실행계획' 및 2019년 하반기 금융위원회 적극행정 사례를 심의,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위의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적 규제혁신, 적극행정 면책 및 사전컨설팅 제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및 보호,지원방안 등 종합적 방안이 담긴 것으로 설명됐다.

금융위는 이날 의결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금감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기 위해 소통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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