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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장석웅 교육감, 수험생들 조금만 더 힘내요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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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석웅 교육감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교 현장을 찾아 수험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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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장석웅 교육감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교 현장을 찾아 수험생과 교사를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목포고등학교와 영암낭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규 수업 이후 고3 교실에 들러 수험생과 교사들에게 빵과 음료, 과일 등을 전달하고 수험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와준 수험생 여러분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남은 기간 차분한 마음으로 마무리 학습과 컨디션 관리를 잘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내의 상징인 대나무는 싹을 틔우기 전 어두운 땅속에서 긴 시간 뿌리를 내리며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하지만, 일단 싹을 틔우고 나면 하루에 수십 센티미터씩 엄청난 속도로 자란다”면서 “수험생 여러분도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면 반드시 성취의 기쁨을 맛볼 수 있고, 드높은 희망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달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전남 지역은 총 1만 5993명이 응시한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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