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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뮤지컬 '아이다' 11월 마지막 시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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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뮤지컬 ‘아이다’가 오는 11월 13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팝의 거장 엘튼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라이스가 손잡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이다’는 우리나라에서 2005년 초연된 이후 4번의 시즌 동안 732회 공연, 73만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2019년 5번째 시즌이 14년 여정의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역대 시즌에 출연했던 윤공주, 정선아, 아이비, 김우형과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전나영, 최재림, 박송권, 박성환, 유승엽, 김선동, 오세준 외 20명의 앙상블이 참여한다.

2005년 한국 초연부터 이 작품을 함께해온 협력 연출 키스 배튼은 “‘아이다’ 마지막 무대에 걸맞은 배우를 선발했다고 확신한다. 새롭게 캐스팅된 재능 넘치는 배우들은 이미 이 작품과 함께 빛났던 기존 멤버들과 함께 ‘마지막 공연’이라는 역사적인 무대를 멋지게 소화해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 받는 장군 라다메스 세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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