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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남메세나협회-LH, 경남 문화예술 협업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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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17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강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창원(왼쪽) 경영혁신본부장과 경남메세나협회 강신철 전무가 '문화예술 협업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10.17.(사진=경남메세나협회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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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재단법인 경남메세나협회(회장 황윤철·BNK경남은행 은행장)는 17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강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와 경남지역 문화 복지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협업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창원 경영혁신본부장, 경남메세나협회 강신철 전무, 경남지역 예술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기업 메세나 활성화 및 예술 기부 문화 확대를 위해 서로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경남 문화예술 단체 지원 및 도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경남메세나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LH 아트 프렌즈 지원사업'이 열악한 창작 환경에 놓여 있는 예술단체들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을 것을 합의했다.

'LH 아트 프렌즈 지원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예술단체 간의 결연을 통해 예술단체의 안정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0개 예술단체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경남메세나협회 강신철 전무는 "기업 환경이 어려운 요즈음 공기업의 메세나 활동 참여는 매우 뜻깊다"면서 "기업과 예술이 만나 Win-Win 하는 파트너십 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예술단체들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창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경남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남메세나협회, 그리고 LH 아트 프렌즈 참여 예술단체들과의 협력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도모하는 디딤돌이 돼 경남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해 지난 2007년 경남도 내 79개 기업이 참여해 설립됐다.

창립 12주년을 맞은 현재 217개 회원사를 확보하며 지역 유일의 성공적인 메세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누적 결연 1000개 팀, 누적 지원금 200억 원을 돌파했으며,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 후원 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제1호 인증을 받았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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