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체육회, 첫 민선 체육회장 선출 위한 제도정비 마쳐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체육회는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첫 민선 시 체육회장 선출과 관련하여 ‘제1차 임시총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광양시체육회 규정과 선거관리규정을 제·개정 의결하였으며, 체육회장 선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이사회에서 동의함으로써 첫 민선 시 체육회장 선거의 법적·행정적인 정비를 마쳤다.

첫 민선 市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제1차 임시총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 모습 [사진=광양시]

광양시체육회 회장선거관위원회는 선거일, 선거인수를 결정 및 확정, 후보자 등록·공고, 선거운동 관리 및 위반행위 적발, 투표 및 개표, 당선인 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양시체육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이사회 및 대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이 광양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한마음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민선 시 체육회가 출범하게 되더라도 더욱더 지혜와 힘을 모아 명실상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광양시 체육인으로서 명맥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