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꿈같은 하루를…'몽-데이 페스티벌'

26일 서울숲 가족마당·도시락정원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몽-데이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서울숲 가족마당과 도시락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문화로 휴식을 즐기는 꿈(夢) 같은 하루'를 주제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문화를 즐기고 휴식할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숲속 도서관을 콘셉트로 미션을 통해 책을 교환할 수 있는 '꿈꾸는 책방'(가족마당)을 비롯해 곽민지, 오마르 등 베스트셀러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야외무대), 실팔찌와 엽서를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와 할로윈 행사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시락정원)가 진행된다.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이 담긴 그림을 모아 만든 인디언텐트 '에코밸리커튼', 문학동네와 함께하는 시문학 콘서트 '청운동, 문학산책', 청년예술가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 '청춘마이크' 등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들도 선보인다.

자세한 안내는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 안내 누리집(culture.go.kr/wday).

'몽-데이 페스티벌' [지역문화진흥원 제공]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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