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평택시-IBK 기업은행,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 손잡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7일 IBK기업은행과 일본 수출규제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연합뉴스

평택시-IBK기업은행 업무협약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협약에 따라 시는 50억원의 자금을 조성, IBK기업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에 경영자금을 빌려주고, 기업은행은 대상 업체에 이자율을 2%p 감면해 주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평택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조업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원으로, 지원 기간은 기본 1년에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정장선 시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융자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