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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삼척소방서, 올 3분기 화재발생 10건…재산피해 1190만원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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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는 올해 7월~9월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 전년대비 13건(56.5%)이 감소한 총 10건이라고 밝혔다.

16일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1190만원으로 전년대비 9200만원(88.6%) 감소했다.

뉴스핌

[사진=삼척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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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5건(50%)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3건(33.3%), 자연적 요인과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가 각각 1건(10%)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교동·남양동 등 시내권이 4건, 원덕읍 2건, 근덕면, 하장면, 노곡면, 미로면이 각각 1건 순으로 집계됐고, 장소별로는 주택 등 주거시설이 4건으로 전체 화재 중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기 서장은 “전년도 대비 화재가 대폭 줄어들긴 하였지만 여전히 주택 주거시설의 화재발생 비율이 높다”며 “화재로부터 삼척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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