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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울을 빛낸 문화예술인 13명, ‘제68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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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68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무용가 안은미, 국악인 이호연 등 13명을 선정하고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은 재즈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박원순 시장이 직접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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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8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6·25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수상자를 배출해 지난해까지 총 684명의 공로자를 시상했다.

제68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는 지난 6월 3일에서 7월 26일 2개월간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14개 분야에서 총 70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았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5명씩 총 7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공적심사위원회’와 분야별 공적심사위원장 14명으로 구성된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제68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분들은 서울의 문화예술진흥과 문화적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시상해 서울을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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