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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무안군, BBQ치킨에 양파 공급 업무협약…"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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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상품 개발·판매에도 협력키로

뉴스1

김산 무안군수(오른쪽)와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이 17일 무안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무안군 제공) 2019.10.17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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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양파 최대 주산지 전남 무안군이 양파 소비촉진과 공급·판매 활성화를 위해 BBQ치킨 등으로 유명한 제너시스 BBQ 그룹과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안군청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제너시스 BBQ그룹 윤홍근 회장, 윤경주 부회장, 정광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너시스 BBQ 그룹은 가맹점 수 1684개 연매출액 2300억(2018년 기준)의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 가운데 한 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너시스 BBQ 그룹은 무안군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비롯, 무와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의 상품 개발·판매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그룹내 인력 채용시 무안군의 청년인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협력하기로 했다.

무안군도 우수 농산물 관련 각종 정책 및 정보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달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와의 업무 협약에 이어 다시 한 번 대량 소비처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무안산 농특산물 수요촉진을 위한 유통망 확보와 마케팅을 적극 전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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