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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마포구, `청소분야` 환경부장관상 4년 연속 `우수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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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2019년 생활 및 음식폐기물 관련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및 음식폐기물 관련 지자체 성과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년간 지자체에서 추진한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실적과 '분리배출 활성화 및 장비 선진화 도모' 등 2개 분야 4개 항목 17개 세부분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지자체에 시상한다.

마포구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환경부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마포구는 청소 및 생활환경과 관련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생활 및 음식 쓰레기 감량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불가능한 만큼 지역 내 가정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자율 참여를 독려해 왔으며 쓰레기 감량과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왔다.

또 마포구는 글로벌 선진문화도시의 척도가 되는 청결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정책'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꾸준히 상위등급을 유지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정창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덕분이라 할 수 있다"며 "마포구를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마포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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