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슬립에서 클로스까지, 편안함 추구하는 침구업계
잠을 자지 않는 사람은 없다. 얼마나 충분한 잠을 자는지는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잠의 '질'만큼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침구류 업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이 끊임없이 나오는 건 그래서다. '노르딕슬립'과 '클로스' 역시 이같은 도전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노르딕슬립은 덴마크에서 생산돼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침구 브랜드다. '포스플레이크'라는 독자적 소재를 차용한 베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회사다. 눈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포스플레이크 소재는 자극을 줄이고 형태 복원력은 높혀 푹신한 편안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르딕슬립이 배게로 잠자리 시장을 공략한다면 침구업체 클로스는 이른바 '숄더 매트리스'로 블루오션을 개척 중이다. 옆으로 누워 자는 이들을 위해 어깨가 닿는 부분을 상대적으로 더 파이게 제작한 게 특징이다. 돌출된 어깨에 몰리는 압력을 최소화해 낮은 베개로도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설계했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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