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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2019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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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수산, 느림의 가치를 만나다

뉴시스

【제천=뉴시스】제천 수산 힐링축제 리플릿.(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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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제천시 수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철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수산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2019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슬로시티 힐링축제의 슬로건은 예년처럼 ‘느림의 가치를 만나다’이다.

‘슬로시티’란 전통과 자연 생태를 보전하면서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진화를 추구하는 도시다.

제천시 수산면은 충북 처음이자 전국 11번째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받았으며, 2017년 재인증을 받았다.

축제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 24반 전통무예 시연(청풍김씨 김중명 선생 무과급제기 재현)을 시작으로 가수 강소리·나연주 힐링콘서트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24반 전통무예, 무료 토정비결 보기, 투호놀이, 비석치기, 널뛰기, 윷놀이 등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즐기는 ‘슬로게임’이 펼쳐진다.

수산초·중학교의 그림전시와 공연, 청풍호 카누 카약장, 옥순봉 전통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수산 주민들의 모듬북·아코디언·색소폰 공연, 제비집과 벽화 감상, 전통의상 입기, 염색과 향수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19일 오후 6시에는 이승범의 품바공연과 가수 박혜신 공연,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수산슬로시티협의회 관계자는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물과 산을 벗 삼아 시간도 쉬었다 가는 수산’에서 힐링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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