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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오산시, 공중화장실에 무료 생리대 비치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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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오산=뉴시스】 경기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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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도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환경조성 등을 위해 오산대학교 앞 공중화장실에 여성 위생용품인 비상용 생리대 무료 지급기를 설치,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산대학 앞의 공중화장실은 오산대학생 및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으로 화장지 등 다른 위생용품과 함께 관리된다.

시는 시민의 이용 만족도 및 일일소요량을 올해 말까지 확인한 후 내년부터 여성의 보편적 복지의 일환으로써 공공시설 등에도 지급기 등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는 공공시설 및 학교, 공중화장실 등에 여성을 위한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할 수 있도록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상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불법촬영 등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 조성 등을 노력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의 여성을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ewswith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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