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철/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성철이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투 제니’, ‘바람이 분다’, ‘아스달 연대기’,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82년생 김지영’ 등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성철이 뮤지컬 ‘빅 피쉬’를 통해 약 3년 만에 공연으로 돌아온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성철은 무대 복귀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성철은 “무대에 정확히 2년 7개월 만에 서게 됐다. 보통 1년에 3~4편의 공연을 했었는데 3년 동안 하나도 못했으니 무대에 대한 갈증이 엄청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곽경택 감독님께서 ‘무대라는 곳이 많은 수고와 노력이 들지만 배우예술인만큼 결과적으로 보여지는 건 배우인데 너도 그것에 대한 갈증이 있었을 것이다. 축하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되게 설레고, 그만큼 긴장도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성철은 “오랜만에 공연을 하는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빅 피쉬’라는 영화 자체도 내가 좋아했었는데 그걸 무대화했을 때 관객들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뮤지컬 ‘빅 피쉬’는 오는 12월 4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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