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제37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20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효창운동장에서 이북도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 열려

뉴스1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평북농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18.10.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7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가 20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198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며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북출신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과 전국 1만5000여 명의 이북도민과 북한 이탈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개회식, 운동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는 식전공연, 선수단 입장, 유공도민 포상, 축사, 합창 등으로 이뤄진다. 제2부에서는 육상, 줄다리기, 모래주머니 넣기, 축구 등 종목에서 이북7도 선수단이 경합을 벌이고 제3부 종합우승팀 시상과 폐회식 순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한편 이북5도위원회는 이북도민의 지원 및 관리, 이북5도 등 향토문화 계승·발전, 이산가족 상봉 관련 업무 지원, 이북도민 관련 단체의 지도 및 지원,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의 교류 사업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alexe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