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시, 매주 토요일 '육림·Day' 문화행사 진행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시는 1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육림고개 일대에서 ‘육림·Day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기본 컨셉은 육림고개 극장의 역사와 문화로 영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추억의 시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사기와 옛날 영화에 등장했던 다양한 소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을 (구)육림극장 앞에 조성한다. 또 야외무대로 꾸민 육림고개 소공연장에서는 가요와 팝송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영화의상 대여와 플리마켓 등도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한편 18일 오픈식에서는 레드카펫과 포토존, 마블캐릭터 코스튬 퍼레이드, 영화필름 커팅식 등이 열린다.

◇자원순화 리더 양성 교육

춘천시는 17일부터 25일까지 자원순환 리더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과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수료자는 교육기관과 시민,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11월6일부터 12월 20일까지 7주간 매주 수요일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열린다.

강의는 총 15회로 자원순환사회연대 소속 전문 강사가 자원순환에 대한 이론에 대해 강의하며 견학도 진행한다.

신청은 시청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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