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대검 국감 현장…국회방송 생중계, 어디서 볼 수 있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7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가운데 국회방송이 감사 실황을 생중계한다.


중계 실황은 국회방송이 제공하는 영상을 받아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인터넷한겨레,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국감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해 대검 간부 등이 출석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일가 수사와 관련해 극도로 말을 아껴온 윤 총장이 어떤 언급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국감에 출석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고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 방안은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검찰 개혁을 지휘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사퇴한 후 검찰 개혁 작업이 동력을 잃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고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