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금상' 수상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제5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는 제5회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11건의 생산·유통분야 우수사례에 대한 공개발표 심사를 했다.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생산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 법인은 진주시 소재 7개 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GAP 인증시설을 갖춘 통합마케팅 조직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위해요소관리 등 예방적 안전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GAP 인증 참여·확대를 위한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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