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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제천 '의림지 시민쉼터' 1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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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예술성 갖춰…'누워라 정원'으로 명명

뉴스1

제천시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기대되는 의림지 시민쉼터가 의림지 역사박물관 옆에 개장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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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의림지 뉴이벤트홀 부지에 조성한 '시민쉼터' 개장식을 18일 개최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모산동 217번지 일대 4249㎡ 규모에 조성된 시민쉼터는 국가지정 명승지인 의림지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제천의 자랑인 칠성봉을 기본 테마로 북두칠성 모양의 대나무 울타리를 설치하고 울타리를 따라 칠성봉을 상징하는 7개의 관문을 조형물로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쉼터의 명칭을 '누워라 정원'으로 정하고 이곳을 의림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 추진하는 의림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추진해 시민쉼터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누워라 정원’은 통상적인 공원 개념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시설물을 다양하게 배치했다"며 "앞으로 의림지가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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