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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동아대, 스마트팩토리 운영관리사 ‘1급’ 자격증 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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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동아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과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 스마트팩토리 운영관리사 1급 교육 및 자격증 시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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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URP사업단이 진행한 스마트팩토리 운영관리사 양성교육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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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URP사업단은 지금까지 3회에 걸친 스마트팩토리 운영관리사 2급 교육을 통해 27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 총 240여 명에게 자격증을 발급한 데 이어 이번엔 국내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운영관리사 1급’ 교육을 실시한다.

2016년 부산시의 ‘대학산학연연구단지조성사업(URP, University Research Park)’에 선정된 동아대는 스마트공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확보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자격인 스마트팩토리 운영관리사(등록번호 2018-001863)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인정받아 스마트공장 운영관리자의 전문성을 검정하고, 지속적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동아대 URP사업단의 스마트팩토리 운영관리사 교육은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훨씬 초과해 교육과정마다 정원을 대폭 늘려 개설하는가 하면, 초과된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대형 계단강의실로 변경했을 정도로 관심과 인기가 높다.

오는 28일부터 2주간(월~목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스마트팩토리 운영관리사 1급 교육은 스마트공장의 표준화된 운영방식에 적합한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 수강신청 접수 기한은 25일까지이며, 자격증 시험은 교육이 끝나는 주말인 다음달 9일 치러질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자격시험 응시자격은 스마트공장 관련기업 재직자 또는 스마트팩토리 운영관리사 2급 자격증 소지자에게 부여된다. 교육과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URP사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동아대 URP사업단은 앞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스마트공장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 재직자의 니즈와 재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의 눈높이 등을 분석, 자격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사업단장인 최형림 교수는 “동아대 URP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공장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격증 보유 인력이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검증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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