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권 채용박람회, 24일 사천서 열려

[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2019년 경남서부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천체육관에서 열린다.

2019년 경남서부권 채용박람회 홍보물[사진=사천시청]2019.10.17

도는 경남 서부권 간 합동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교류 및 정보 미스매치해소를 통한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진주·사천·하동·남해·산청·함양·합천·거창 서부경남 8개 지역의 구인기업 180개와 구직자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AI(인공지능)면접 체험관 △토크콘서트 △취업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 △무료정장대여서비스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경남병무청의 병역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관련 상담 △고용노동부 취업정책 안내 및 취업상담 △경남교육청의 직업계고 안내 및 상담 △경력단절 여성취업안내 △중년 취업알선 프로그램 등 기관별 채용서비스도 펼쳐진다.

구인희망자는 행사 당일 사진과 이력서 등을 준비해 현장을 방문하면 희망조건에 맞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채용 박람회의 참여기업 명단 및 자세한 정보는 2019년 경남서부권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 현장의 다양한 취업정보 및 실무분야 정보,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