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노사 합심 사고없는 일터로”…안전경영 결의

조용만 사장(왼쪽 세번째)과 김창무 노조위원장이 안전경영 결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17일 대전 본사에서 임직원, 노동조합 및 자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조용만 사장과 김창무 노동조합 위원장의 안전경영 결의문 서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Δ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임직원 결의 Δ사고사례 공유 Δ안전사고 리마인드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다.

최종 심사를 거친 8개 팀이 참가한 안전사고 리마인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무재해 사업장 달성' 사례를 발표한 제지본부 생산관리부가 1등(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폐공사는 발표된 사례를 종합 분석해 안전사고 재발방지 교육 및 캠페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Δ안전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에게 포인트를 부여, 포상하는 ‘콤스코 세이프티 액션(KOMSCO Safety Action) 포인트제’ Δ외부 전문가 초빙 안전교육 Δ안전 위협요소 제안제도(‘안전 차임벨’) ΔCEO 및 노사합동 특별안전점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 사장은 “제조업 특성상 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노사가 합심해 사고 없는 공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무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