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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BIXPO’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다음달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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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전경. 한전 제공/2019-10-17(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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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다음달 6일부터 3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GE 지멘스 등 39개 글로벌 기업과 210여개 일반기업, 50여개 우수 새싹기업이 참여해 신기술 트랜드를 선보이고 홍보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신기술전시회에서는 한전(KEPCO)홍보관, 신기술체험과, 에너지밸리기업관, 수소에너지특별관, 일자리창출홍보관 등으로 구성, 에너지 기술의 새로운 트랜드를 보여준다.

한전홍보관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을 선도하는 한전의 미래기술을 소개하는 장소로 스마트 시티 통합운영시스템, 빅데이터 주도형 디지털변환과 로봇팔, 웨어러블 안전대 등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개발 성과물을 홀로그램과, VR 등으로 실감나게 보여줄 전망이다.

신기술체험관은 미래 에너지 세상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데 디지털변환 시대의 전력설비와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은 물론 증강현실 기반 지지피해 모의 훈련, 고객응대 로봇 등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수소에너지특별관은 한전과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20여개 일반기업이 참여한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차에서 발생한 전기와 물로 모든 가전제품에 전기를 공급하고 식물도 재배하는 수소전기 하우스를 꾸미고, 한전은 물을 전기분해 해 생산한 수소를 이산화탄소와 결합해 메탄가스로 변환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 밖에 LS산전, 효성중공업, 현대자동차, STX중공업, 일전전기, 대한전선, SK텔레콤과 GE 지멘스 노키아 에어버스 화웨이 등 국내외글로벌 기업들은 각각 독립전시관에서 자사의 첨단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신기술 트랜드를 선도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 상생발전과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장으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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