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광주전남중기청, 베트남 바이어 초청해 200만 불 수출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박 2일 경제교류 및 수출상담 성황리 완료

연초부터 이어진 베트남 현지마케팅 활동 결실 이뤄

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광주전남중기청, 베트남 바이어 초청해 200만 불 수출계약 (사진=광주전남중기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월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내 우수기업 25개사가 200만 불의 신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미래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주관하고 베트남 진출을 목표로 하는 25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현지 시장조사, 해외 마케팅 및 홍보 등 사전준비를 거쳐, 지난 3월 베트남에서 현지 바이어 70여 명과 참여기업들의 상담회 및 계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베트남 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베트남 빳장 경제인협회 등 20여 명의 우수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컨소시엄 참여기업들과 상담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협의회 소속 25개 사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는 개별상담 이전에 업체 대표들이 직접 상품을 설명하며 베트남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고,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 기업들이 신뢰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 결과 25개 업체가 200만 달러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여 연초부터 이어진 현지마케팅 활동의 수확을 거두었다.

김문환 청장은 "베트남 기업인들과의 교류행사는 동남아 경제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베트남에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수출컨소시엄을 발족해 지역 우수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활동을 조직적·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