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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양주테크노밸리·은남산단 조성사업 순풍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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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

뉴스1

양주 테크노밸리 조감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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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2건의 핵심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행안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신규 수요조사 계획에 따라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2건을 경기도를 통해 행안부에 제출했고, 행안부는 지난 8일 원안대로 반영했다.

이번 발전종합계획 반영으로 앞으로 입주기업의 경우 최초 소득 발생 3년간 100%, 그후 2년간 50%의 법인세 감면 혜택을 비롯해 재산세, 취득세 등 조세와 부담금 등에 대한 세제혜택이 확대된다. 따라서 2개 사업의 분양이 수월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발전종합계획 반영으로 수도권정비계획위원회 대규모개발사업 심의를 면제받게 돼 행정절차가 간소화 된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양주시 마전동 일원 30만1000㎡에 조성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다음달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하고, 개발계획 수립과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는 등 2021년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해 2022년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양주시 은현면, 남면 일원에 추진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는 난개발과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개별공장의 집적화와 특화기업 육성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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