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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동문건설, ‘울산의 강남’ 옥동생활권에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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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투시도. 제공 | 동문건설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울산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울산의 강남’ 옥동생활권에 중소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동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1165-3번지 일대에서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34층 높이로 전용면적 74㎡ 56가구, 84㎡ 110가구 등 총 166가구와 1인 가구는 물론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24~62㎡ 17실로 구성된다.

옥동과 신정동 일부가 포함된 옥동생활권에서 봉월사거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 주거 3박자가 고루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우선 단지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공업탑 로터리는 문수로,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두왕로 등이 만나는 곳으로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나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트램 추진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울산시는 1조3316억 원을 들여 4개 노선에 총 연장 48.25km의 트램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노선1은 신복로터리를 출발해 문수체육공원, 공업탑, 삼산동, 태화강역 등 울산 주요지역을 통과하는 핵심 노선으로,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선호도가 높은 신정초등학교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학성중, 울산서여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도 도보권이다.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 등 대규모 학원가를 다니기 쉬운 것도 강점이다.

울산시청이 단지 주변에 있으며 총 364만㎡(약 110만 평)의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공원 울산대공원도 가깝다.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울산병원, 울산문화예술회관,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등도 가까이 있다.

동문건설 측은 “울산에서 아파트 분양은 2005년 울주군 구영지구 분양을 시작으로 문수마을, 울산역신도시 동문굿모닝힐 등에 이어 이번이 5번째”라며 “남향 위주 동(棟)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평면은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로 꾸민다. 공간 활용성과 개방감이 돋보이며 주부들에게 인기 높은 수납 특화 공간 팬트리(타입별 일부 상이)와 와이드 드레스룸(타입별 일부 상이)도 조성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은 교통, 교육 등 울산에서도 최고 입지여건을 갖춘 곳인 데다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내부 마감재 등 동문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해 울산의 ‘명품’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1251-4(목화예식장 사거리)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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