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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목포시 금고, 광주은행과 농협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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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목포시 청사 (사진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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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목포시는 지난 16일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시 금고에 광주은행과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달 2일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했으며, 공고 결과 광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목포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3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했다.


평가결과 1순위에 광주은행, 2순위에 농협은행이 최종 선정됐고, 이번에 선정된 시 금고는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목포시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금고는 1순위인 광주은행이 일반회계, 통합관리기금을 담당하며, 부금고는 2순위인 농협은행이 특별회계와 통합관리기금 이외 기금을 담당해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10월 중에 금고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최종 금고 약정 체결을 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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