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지난 8월부터 대구 소재 약 700여개 사회적기업 대상으로 프로젝트 수행 참가 기업을 모집,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4개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프로젝트는 △드론 활용 항공 감시 체계 확립 △사회적경제 교육콘텐츠 공유 △전통문화예술 활성화 △어르신 문화활동 정착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대구 지역 분야별 현안을 해결할 것이란 기대다. 대회 당일인 16일에는 4개팀이 시민평가단 100명과 전문평가단에 프로젝트 발표와 토론을 선보인 다음 최종 펀딩 금액을 결정했으며 이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했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대회를 진행했는데 민관이 협업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대구 이전 공공기관과 대구광역시 산하 공기업간 혁신 워킹그룹으로 지난해 9월 결성된 뒤로 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와 더불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를 위한 '옐로카펫 설치', 지역인재 연략 강화를 위한 '달구벌 공공캠퍼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포함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민혜진 기자 minhj2241@venturesquare.net
Copyright ⓒ ATSQUAR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