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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숭실사이버대, 제11차 해외 역사문화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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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동안 재학생 27명과 교직원 5명이 참여하는 ‘제11차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맡은 숭실사이버대 학생서비스팀은 지난 7월 처장 및 학부장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재학생 신청서와 성적을 기준으로 탐방인원을 선발했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 목적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및 우수리스크 지역이며 재학생 27명이 16일 출발했다. 이은실 입학학생처장, 이해경 청소년코칭상담학과장, 김지은 입학학생팀장, 최영철 입학학생팀 과장, 박현진 교무팀 주임이 참석해 3박4일의 일정 동안 학생 지도와 인솔을 맡는다.

1~2일차에 진행되는 블라디보스톡 탐방일정은 신한촌기념비, 이동휘선생집터, 한민학교 등이 위치한 시내 탐방을 시작으로 토카레브스만 등대, 혁명광장, 율브리너동상 등 역사 명소를 찾는 과정이 진행된다. 바틀리나곶, 아쿠아리움, 극동연방대학교 등이 있는 루스키 섬도 방문한다.

3일차에는 우수리스크에 방문해 라즈돌노예역, 이상설선생 유허비, 옛 발해성터, 역사박물관 및 안중근의사 기념비, 거북이공원 등을 탐방한다. 마지막날인 4일차에는 블라디보스톡 C-56 박물관, 개선문, 러시아정교회성당, 푸쉬킨극장, 개척리거리 등을 방문한 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으로 이동해 인천으로 귀국한다.

이은실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탐방은 우리나라 역사와도 큰 관련이 있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에서 역사를 테마로 한 명소를 찾아 과거 항일운동을 위해 연해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독립투사들과 문학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12월부터 2020학년도 1학기 입학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요강 및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작성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PC와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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