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통신3사, 내일부터 아이폰11 사전예약…보험 등 신규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애플워치5 25일·7세대 아이패드 21일 예약 없이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이동통신 3사는 25일 출시하는 아이폰11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18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애플워치5와 7세대 아이패드는 예약판매 없이 이달 25일과 21일 정식 출시한다.

연합뉴스

애플 아이폰11프로 시리즈
[애플 제공]



아이폰11 프로와 프로 맥스는 후면 카메라에 초광각 렌즈가 추가돼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3개(초광각·광각·망원)의 렌즈를 탑재했다.

아이폰11은 퍼플, 그린, 옐로, 블랙, 화이트, 레드 등 6가지 색상으로,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신형 아이폰 3종 모두 5G를 지원하지 않는 LTE 모델이다.

이동통신사 모델 가격은 아이폰11이 99만원부터, 아이폰11 프로는 137만5천원부터,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152만9천원부터 시작한다.

애플 판매가 기준 미국 출시 가격은 전작과 비슷하거나 저렴해진 데 반해 국내에서는 전작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올라 소비자 반응이 주목된다.

애플 판매가 기준 아이폰11은 99만원부터, 아이폰11 프로는 139만원부터,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155만원부터여서 아이폰11은 전작과 출고가가 같고, 아이폰11 프로·아이폰11 프로 맥스는 최소 출고가가 2만∼5만원 더 비싸다. 미국에서는 아이폰11이 699달러부터, 아이폰11 프로는 999달러부터,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1천99달러부터로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전작과 가격이 같고, 아이폰11은 전작보다 50달러가 저렴해졌다.

아이패드 7세대는 59만4천원부터, 애플워치5는 63만8천원부터다.

연합뉴스

KT, 아이폰 11 모델 3종 사전예약 실시
(서울=연합뉴스) KT가 오는 18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KT샵에서 신규 아이폰 11 모델 3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10.17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통신사들은 아이폰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다양한 경품, 할인 혜택과 보험 상품 등을 함께 내놓는다.

KT는 아이폰11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참여고객 55명을 초청해 25일 KT스퀘어에서 아이폰11 개통행사를 연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1일까지 KT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또 아이폰11 출시에 맞춰 아이폰11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아이폰11 슈퍼체인지'와 렌털 프로그램인 '아이폰11 슈퍼렌탈'을 새롭게 선보인다. KT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7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여기오지', 중고폰 익일 현금 보상 서비스 '중고폰 보상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11 시리즈를 구매하면서 'KB T 프리미엄카드'와 'New SKT 우리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2년간 최대 104만6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애플과 제휴해 단독 보험상품인 'T아이폰케어' 2종도 내놨다. 애플이 지난달 국내에서 시작한 애플케어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액정 파손 시 건당 4만원, 기타 파손 시 건당 12만원의 자기부담금만 부담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T아이폰케어 파손형은 월 9천900원에, 분실·파손형은 1만3천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쓰던 아이폰을 반납하는 고객에게 당일 보상금을 주는 '오늘보상' 서비스도 선보인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11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새로운 친환경 포장 박스인 '에코 패키지'로 포장된 제품을 배송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1 시리즈 예약가입 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세대 에어팟을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공식 온라인몰에서 예약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준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출시 당일 행사 여부를 검토 중이다.

srch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