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퀄컴이 선택한 국내 벤처, 스마트시티의 미래 밝힌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맥데이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퀄컴 5G 서밋 2019' 패널로 참여

5G 기반 스마트시티의 융합 보안 중요성 및 적용 사례 발표

아시아경제

맥데이타 유치헌 수석부사장(왼쪽 첫번째 패널리스트)이 퀄컴의 초청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퀄컴 5G 서밋 2019'에 패널로 참석해 5G 융합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우리나라 5G 벤처 기업 맥데이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5G 행사에서 전 세계 주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의 융합 보안 중요성 및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후방효과가 대기업에서 중소, 벤처기업까지 확대되고 있다.


17일 맥데이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퀄컴 5G 서밋 2019'에 스마트 시티 패널로 초청 받았다고 밝혔다. 맥데이타는 퀄컴 테크날러지의 고객사로 '스마트 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서밋은 퀄컴이 매년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등 전 세계 약 150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맥데이타는 '스마트시티와 5G 임팩트'라는 트랙의 패널로 참석해 '스마트시티를 위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유치헌 맥데이타 수석부사장은 "5G 시대에서의 스마트시티는 이제 현실로 다가왔으며 수 많은 IoT 디바이스들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개인의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기들의 보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국내 우수 적용 사례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맥데이타는 지난 2월 미국 퀄컴 본사에서 개최된 'CTIA & 퀄컴 스마트시티 미팅 2019' 행사에 참석해 IoT 서비스를 위한 'MAG-UX'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9월에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트 2019' 행사에 참석해 퀄컴의 비전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사용한 통합솔루션도 공개한 바 있다.


김종민 맥데이타 대표이사는 “맥데이타의 성능 및 보안 모니터링 제품인 MAU-UX for IoT는 5G와 IoT 세상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퀄컴과의 협력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이룰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