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넷플릭스, 3분기 글로벌 매출 '6조1718억 원'…역대 최고 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올해 3분기 최대 분기 실적 기록을 갈아 치웠다.

넷플릭스는 올해 3분기 전 세계 매출이 52억 달러(6조 17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글로벌 유료 구독 계정도 전년 동기 대비 21.4%(677만) 증가하며 1억5833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발표한 3분기 전망치인 700만 명 증가에 근접한 성장률이다.

넷플릭스는 기묘한 이야기, 신성한 게임, 좋아하면 울리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의 다양성과 수준 향상으로 유료 구독 회원 수 및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역대 3분기 실적 중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4분기에 대작 넷플릭스 영화 공개로 추가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분기에는 아이리시맨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시작으로 △결혼 이야기 (스칼렛 요한슨 주연) △두 교황 (안소니 홉킨스, 조나단 프라이스 주연) △6 Underground (마이클 베이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시크릿 세탁소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메릴 스트립, 개리 올드만 주연) △더 킹: 헨리 5세 (티모시 샬라메, 조엘 에저튼 주연) 등을 공개한다.

[이투데이/이재훈 기자(yes@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