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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인천 서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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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메트로신문사

인천 서구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특화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하였다. (사진제공=서구청)


인천 서구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김원상, 민간위원장 신순옥)는 2019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낡은 빌라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에 도배·장판·단열시공 및 전기배선 점검 등 집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해당 사업은 서구 지역연계모금사업비 500만원으로 추진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다.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도배서비스를 지원받게 된 한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거동조차 불편해 곰팡이가 가득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셨다.

신순옥 민간위원장은 무상 집수리를 통해 이웃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가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박종규 기자 jkpark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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