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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부산 시내 유통 농산물 99.3% 잔류농약 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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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잔류농약 검사
[용인시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분기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1천123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벌인 결과 99.3%인 1천115건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열무, 들깻잎, 상추, 시금치, 참나물, 쑥갓, 고춧잎 등 8건은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

부산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481㎏을 즉시 압류해 폐기함으로써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생산자에 대해서도 해당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조치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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