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간섭 단층 촬영은 초음파 진단기와 유사하게 생체조직의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로 빛을 이용해 인체에 무해한 고해상도 실시간 영상을 제공한다. 안과 분야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며 특히 최근 고령화와 환경문제 때문에 증가하는 망막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강상욱 에트리홀딩스 본부장은 "기술혁신기반 제조업체인 필로포스가 개발하는 기술의 확장성과 구성원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중호 필로포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시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도에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화 기자 lee9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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