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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대구대,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대학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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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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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3년간 연장 운영하게 됐다. 대구대는 최근 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IPP형 일학습병행 1기 운영대학 재선정사업 선정 결과’ 알림을 통해 적격대학임을 통보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을 수행해 온 대구대는 사업 수행 기간 3회에 걸친 종합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장기현장실습의 경우 2016년에 S등급, 나머지 해에는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대는 지난 5년간 IPP장기현장실습에서 285개 실습기업을 유치하고, 691명의 실습생을 파견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익혀 취업 성공의 발판으로 삼도록 했다.

또한,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에는 69개의 학습기업에 133명의 학습근로자를 매칭해 기업 내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100%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기계·건설·SW개발·디자인·금융자산관리·마케팅전략·식품 가공 등 72개 과정에서 NCS기반 자격과정을 개설·운영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는 앞으로 3년간 매년 약 4.4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일학습병행 및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실습에 필요한 시설 장비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한편,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사업은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이다. 참가 학생들은 업체에서 한 학기 동안 현장실습을 하며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실습비를 받고, 과정 이수생에게는 전공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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