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조사에서 브랜드 가치가 611억달러(약 72조5000억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6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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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같은 조사에서 지난해 브랜드 가치 599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들어 가치가 2% 상승한 셈이다.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6위였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2012년 9위에 오른 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The Sero)', '비스포크' 냉장고 등 제품 혁신 △5세대(G)∙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전장 등 미래 선도 기술 분야 발전 가능성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확고한 1위 자리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성과,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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