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시정 철학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관련 부서 회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의전 및 행사 간소화 지침’을 마련, 올해 초부터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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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침에는 행사 주최자와 특정인 중심의 권위적인 과잉 의전을 탈피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선 배려, 내빈소개와 축사 축소, 융통성 있는 사회진행 요령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올바른 국민의례 시행 방법도 포함해 의식행사의 기본 예의 또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간소하면서도 품격 있는 시민 중심의 행사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내외로 지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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