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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울진군, 2020년부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통합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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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울진군청 전경. 제공=울진군청


[울진=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울진군은 2020년 1월부터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어른에 대한 안부확인 등 기존의 노인돌봄 서비스를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로 전면 통합 시행한다.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전면 개편에 따라 울진군 직영으로 수행 할 예정이고, 오는 11월경 122명의 수행인력 채용해 2020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기존의 개별 사업체계는 중복 지원이 금지 됐으나 6개 노인돌봄 사업(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 자연연계,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 자립지원 등)의 통합으로 필요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병원동행, 자원연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취약 노인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 조손 고령부부 가구, 신체 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해당된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며 기존 노인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이어서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신청은 내년도 3월부터 가능하다.

또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월 최대20시간의 가사 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고, 이러한 경우 예외적으로 1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 “개편되는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의 체계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복지욕구에 적절히 대응키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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