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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서 통근버스가 불법주차 차량 들이 받아…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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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졸음운전 추정"

부산CBS 박중석 기자

노컷뉴스

부산에서 통근버스가 불법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아 7명이 다쳤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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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새벽시간 운행하던 통근버스가 불법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아 승객 7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오전 4시 55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구포 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통근버스가 3차로에 불법주차된 4.5t 트럭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A(38)씨 등 승객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승객 8명은 다행히 다치지 않아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로 보고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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