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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날씨] 기온 제자리...구름 많고 한낮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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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가을 추위는 물러났지만,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11.7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지만, 여전히 다소 쌀쌀하고요.

봉화 5도, 대구 9도까지 떨어졌는데요.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며 봉화의 경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낮에는 안개가 걷히고, 전국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오늘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의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서 서울 20도, 광주와 청주 21도, 부산 2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아침에 동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점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하겠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는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토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철, 주변에서 코를 훌쩍이거나 재채기를 하는 분들이 심심찮게 보이는데요.

오늘은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에 관해 알아봅니다.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는 단순한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증상이 주로 8월 말에서 10월 초, 매년 반복된다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가을철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물에는 환삼덩굴이나 쑥 같은 잡초류가 많은데요.

도로변이나 하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야외에서 쉽게 콧물이나 재채기가 나기도 하고요.

증상이 악화하면 결막염과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예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원인 물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싶다면 병원에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해보면 좋고요.

차고 건조한 공기는 증상을 더 악화시키므로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코 세척을 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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