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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충북도의회 연종석 의원 '지역 도서관 활성화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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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연종석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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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연종석의원이 16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력 촉구했다.

연종석 의원은 현재 "충북도내에는 도교육청이 관리하고 있는 15개의 교육도서관과 학생회관, 교육문화원이 있고, 시군립도서관 30개를 포함한 45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은군과 괴산군도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모든 시군립 도서관 보유 시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현실을 보면 내년도 예산에 반영 예정인 도비는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8520만원과 '작은 도서관 지원' 4500만원 등 총 1억3020만원에 불과하고 도비보조율도 각각 20%와 30%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2018년을 기준으로 전국 714개의 작은 도서관이 한 해 동안 휴관하거나 폐관하고 있고, 금년도에도 468개관이 휴폐관하는 등 인력과 예산부족으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연종석의원은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향후 충북 대표도서관 지정과 공공도서관 건립과 운영 지원 확대,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력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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