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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산시, 19, 25일 화명생태공원 행사장 일대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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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뇌병변복지관(학사로) 앞 화명생태공원 진출입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이 올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안전하게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화명생태공원의 행사장 주변 진입로와 내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통제되는 부분은 강변대로에서 화명생태공원 진입로와 낙동대로 1739번길, 화명생태공원 내부도로 일부(화명고등학교 앞 화명운동장 진출입로 ~ P2주차장)가 전면 통제되며, 학사대로 일부(화명2호교 ~ 부산방송통신대학) 양방향 1차선 도로는 대형버스와 승용차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통제된다.

통제 시간은 19일은 00:00~24:00, 25일 역시 00:00~24:00까지 통제된다. 관람객들은 화명생태공원 내 P2~P5 주차장과 학사대로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김해공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투입하고, 생태공원 내부 순환버스(기간 중 오전 10시~오후 6시)도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BOF는 케이-팝(K-POP) 콘서트에 처음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화명생태공원에 모이는 만큼, 안전에 특히 주의가 필요해 부산시와 북구, 낙동강관리본부, 경찰, 소방 등 지원인력을 대거 투입해 행사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과 25일 이틀 동안 각 1200여 명의 지원인력이 투입돼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콘서트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도시철도를 10회씩 증편 운행하고 안전요원을 증원 배치할 예정이며,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 각각 임시열차를 1편씩 편성해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를 대비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산경찰청(북부경찰서)에서는 교통정리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병력 4개 중대 150여 명을 배치해 행사장 주변 교통소통, 우회도로 안내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행사장을 관할하고 있는 낙동강관리본부와 북구에서도 대규모 지원인력을 배치해 관람객 편의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년 팬들이 고대하는 BOF의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BOF를 통해 화명생태공원이 부산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명소로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오에프(비오에프(BOF)) 공식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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