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 장학금 전달

(군산= 국제뉴스)조판철 기자=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는 16일 군산시청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강정구 군산발전본부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37명에게 장학금 1850만 원을 전달했다.

군산발전본부는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군산시의 추천을 받은 3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850만 원(50만원/인)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군산발전본부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황해석 군산발전본부장은"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의 꿈과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발전본부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발전소 건설시점인 2007년부터 올해까지 137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총 6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경력단절여성을 활용한 일자리창출 및 16개교 1156명의 학생들에게 에너지 교육을 시행하고, 교육기자재 및 유소년축구 지원 등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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