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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019 국감] "공영홈쇼핑 수수료 왜 이리 낮은가?".. 대표·주주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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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민경하 기자 = 16일 국정감사에서 공영홈쇼핑의 적자 구조가 집중적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판매수수료가 낮은 이유에 대해 대표이사와 최대주주 모두 "모른다"고 답했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출범 당시 판매수수료가 23%로 정해졌다. 당시 시중홈쇼핑 평균 판매수수료가 33.5%정도였던데, 왜 구조적으로 적자상태가 될 수밖에 없게 만들었는가"라고 질의하자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추가로 최대주주인 중소기업유통센터 측에 같은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도 "제가 잘 모르겠다. 근본적으로.."라고 답했다.

최 의원이 "작년에 과기부 재승인 받을때 23%에 대해 얘기하지, 왜 그랬나. 제1주주로서 어떤 노력을 했나"라고 질문했다. 정 대표가 "공영홈쇼핑도 기타 공공기관으로서..."라고 답변을 시작하자 최 의원은 "많이 노력해달라"고 질의를 끝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공영홈쇼핑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16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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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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