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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18일부터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학교폭력 현장점검지원단, 화해·분쟁 조정단, 희망 교원 100여 명이 참가하는 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단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2일과 24일에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대화 모임의 이해 및 실습’을 진행하며, 경청과 대화모임 진행 실습과 회복적 대화모임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지난 9월부터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제’ 시행으로 학교가 자체 해결한 사안에 대해 화해, 분쟁 조정,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화해·분쟁 조정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도내 17개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흥식 학생지원과장은 “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활성화하여 학교폭력으로 인한 행정심판과 민원 등을 줄여나가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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